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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측 "아이즈원 논의 끝에 출연하기로" [전문]

그룹 아이즈원의 출연에 대해 KBS ‘뮤직뱅크’ 측이 입장을 밝혔다. ‘뮤직뱅크’ 권용택 CP는 20일 “KBS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거나 불법을 저지른 이들을 자체 절차에 따라 출연규제자로 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이즈원은 KBS 심의 규정의 어떤 조항에도 저촉되는 바가 없어 출연규제자 명단에 포함되어있지 않다”면서 아이즈원 출연 규제 요청에 대답했다. 하지만 아이즈원을 만든 프로그램이 조작 논란으로 법적 소송 중이기에 내부적으로 심도있게 고민했다는 내용도 전했다. “논란이 많은 상황을 감안하여 내부적으로 긴 논의를 거쳤다. 이번 주로 예정된 아이즈원의 컴백 활동 기간에는 21일 1016회 방송에 한해 아이즈원을 캐스팅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권 CP는 “이러한 결정이 아이즈원의 출연을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는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면 한다”며 “향후 캐스팅 과정에서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우려에 유의하며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뮤직뱅크 측 공식입장 전문 뮤직뱅크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동일한 아이돌그룹에 대해 출연 요구와 반대의 청원이 각각 1,000명을 넘겼기에, 별개의 청원이지만 함께 답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뮤직뱅크 CP로서 아이즈원의 출연 여부에 대한 K-Pop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과 우려를 잘 알고 있습니다.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조작이 존재했고 그 프로그램의 결과로 탄생한 아이돌그룹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활동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은가라는 의견을 존중합니다. 동시에, 멤버들이 조작에 참여한 것도 아니고 현재 그룹의 활동도 조작의 당사자인 엠넷과 무관한데 왜 활동에 불이익을 받아야 하느냐는 반대 의견도 존중합니다. 출연을 반대하는 분들도 소중한 시청자들이고 활동을 보장하라고 요구하는 분들도 소중한 시청자들이기에 더욱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KBS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거나 불법을 저지른 이들을 자체 절차에 따라 출연규제자로 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아이즈원은 KBS 심의 규정의 어떤 조항에도 저촉되는 바가 없어 출연규제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규제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아무 고민 없이 캐스팅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출연규제자가 아니어서 활동 시기에는 뮤직뱅크의 캐스팅 후보군에 일단 올린다는 원론적 의미이고, 실제 캐스팅 여부는 기존 활동 시기 뮤직뱅크 K차트 순위와 국내외 K-Pop팬들의 반응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할 사안입니다. 논란이 많은 상황을 감안하여 내부적으로 긴 논의를 거쳤고, 이번 주로 예정된 아이즈원의 컴백 활동 기간에는 2월 21일 1016회 방송에 한해 아이즈원을 캐스팅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이즈원의 활동에 대해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분들의 우려를 잘 알지만 아이즈원의 개별 멤버들이 조작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열심히 새로운 노래들을 준비한 이들에게 한 번의 방송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는 것은 지나치다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이 아이즈원의 출연을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는 것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향후 캐스팅 과정에서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우려에 유의하며 신중하게 결정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뮤직뱅크에 보내 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2020년 2월 20일 예능센터 1CP 부장 권용택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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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측 "배진영 경솔 발언 후회, 악의적 게시물 법적조치"[공식]

CIX 측이 배진영의 발언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15일 CIX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전일 태국에서 진행된 V LIVE에서의 멤버 발언과 관련해 온라인상에 허위 또는 악의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불법성이 확인된 게시물들을 이미 수집한 상태이며, 이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 팬카페에 해당 내용과 관련된 게시글들은 비공개 처리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며 "친한 형을 만나러 가는 표현을 부적절하게 한 멤버 역시 회사와의 대화를 통해 경솔한 발언에 대하여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으며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는 약속을 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또 "팬 여러분들께 걱정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배진영은 14일 CIX 멤버 BX와 현석이 V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어디 가냐"고 묻는 질문에 "여자친구 만나러"라고 답해 멤버들은 물론, 방송을 지켜보고 있던 팬들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배진영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멤버들은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곧 "뉴이스트 황민현 선배님"이라고 어렵게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진영의 평소 성격에 비추어 단순 말장난으로 웃어 넘기는 팬들도 많지만, 실제 여자친구 유무를 떠나 다소 예민할 수 있는 단어를 직접 언급한건 경솔했다는 반응도 상당하다. 배진영은 2017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순위 10위에 오르며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친 뒤 본 소속사로 복귀, CIX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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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결국 컴백 연기…Mnet "'프듀48' 물의 죄송" [전문]

그룹 아이즈원이 결국 컴백을 미뤘다. 7일 Mnet은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Mnet '프로듀스48'의 조작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연출한 안준영PD 등은 '프듀X'와 함께 해당 시즌의 조작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이즈원은 앨범 발매를 미뤘다. Mnet은 "오프더레코드는 시청자들과 팬들의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11월 11일로 예정된 ‘아이즈원’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되었다. 11일 오후 7시 엠넷과 M2를 비롯한 디지털 채널에서 방송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컴백쇼 'COMEBACK IZ * ONE BLOOM * IZ '의 편성도 연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Mnet 측 아이즈원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엠넷입니다.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오프더레코드는 시청자들과 팬들의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11월 11일로 예정된 ‘아이즈원’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11일 오후 7시 엠넷과 M2를 비롯한 디지털 채널에서 방송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컴백쇼 'COMEBACK IZ * ONE BLOOM * IZ '의 편성도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활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팬,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다만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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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프로듀스X' 제작진 구속 기로…Mnet "책임질 것" 사과

Mnet '프로듀스X101'(프듀X) 제작진 등이 구속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가운데 CJ ENM 측이 첫 사과문을 냈다. 경찰과 검찰은 지난 달 안준영 PD 등 '프듀X' 제작진에 대해 사기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청구했다. 제작진은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이들은 '프듀' 시리즈 제작 과정에서 최종 데뷔조 선발 멤버의 투표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7월 '프듀X' 생방송으로 진행된 파이널에서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가 모두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팬들의 주장으로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그동안 공식입장을 내지 않던 Mnet은 처음으로 사과문을 내고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 드린다. Mnet은 지난 7월 말, 자체적으로는 사실 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프듀X' 제작진 일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으로 확인되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면서 "'프듀X'를 사랑해주신 시청자와 팬, 출연자, 기획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 수사와 관련해 CJ ENM 사무실과 스타쉽, 울림, MBK엔터테인먼트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원 데이터를 확보한 후 조작에 관련자들이 가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해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다음은 Mnet '프로듀스X101'관련 사과문 전문 엠넷 프로그램 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엠넷은 지난 7월 말, 자체적으로는 사실 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 일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으로 확인되어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엠넷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을 사랑해주신 시청자와 팬, 출연자, 기획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2019.11.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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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엠넷 '프듀X' 조작 논란 내사 착수…"사실관계 파악 중"

경찰이 최근 불거진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이하 프듀X)의 생방송 투표 조작 논란에 대한 내사에 들어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프듀X 방송 조작 의혹에 대해 전날 엠넷에서 수사 의뢰를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단계"라고 27일 밝혔다. 프듀X 방송 조작 의혹은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 유력 데뷔 주자로 점쳐진 연습생들이 탈락하고 의외의 인물들이 데뷔 조에 포함되면서 제기됐다. 아울러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 숫자가 모두 '7494.442'라는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오며 논란은 커졌다. 팬들은 진상규명위원회를 조직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제작진에 대한 고소·고발을 예고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까지 나서 엠넷을 비판하고 검찰 수사를 촉구하면서 파장은 확산했다. 이에 프듀X 제작진은 지난 24일 "방송 종료 후 최종득표수에서 일부 연습생 간 득표수 차이가 동일하다는 점을 인지하게 됐고 확인 결과 X를 포함한 최종 순위는 이상이 없었으나 방송으로 발표된 개별 최종득표수를 집계 및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음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득표수로 순위를 집계하고 각 연습생의 득표율도 계산해 복수의 방법으로 검증했다"며 "그러나 해당 제작진이 순위를 재차 검증하는 과정에서 득표율을 소수점 둘째 자리로 반올림했고 이 반올림된 득표율로 환산된 득표수가 생방송 현장에 전달됐다. 이 과정에서 순위의 변동이 없었음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의 해명에도 방송사인 엠넷은 26일 공식입장을 내고 "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공신력 있는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방송사가 자사 프로그램 제작진을 상대로 수사를 의뢰한 것은 초유의 일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7.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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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측 "사실 관계 파악 한계..수사 기관에 수사 의뢰" [공식]

Mnet '프로듀스X101' 측이 공식 입장에도 문자 투표 조작 의혹이 계속 이어지자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프로듀스X101' 측은 26일 ''프로듀스 X 101' 생방송 득표 결과 발표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19일 생방송 이후 5일 만에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를 한 데 이어 두 번째 공식 사과다. 이어 '엠넷은 논란이 발생한 이후에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습니다. 엠넷은 수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질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립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먼저 생방송 득표 결과 발표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엠넷은 논란이 발생한 이후에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습니다. 엠넷은 수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질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습니다.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립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7.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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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재계약 없이 최종 해체”…1년 6개월 활동 마무리

그룹 워너원이 활동 연장 없이 해체한다. 이들의 마지막은 1월 말 진행되는 고척돔 콘서트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팬카페에 “12월 31일 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종료 시점의 시상식 등 공식활동은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활동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워너원은 지난해 8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총 11명의 멤버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고척돔에서 데뷔 쇼콘을 개최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워너원은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켜줘’, ‘봄바람’ 등 타이틀곡 모두를 히트시키며 단숨에 국내 최정상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연말 시상식 신인상 올킬, MAMA 남자 그룹상, 데뷔 1년만에 월드투어 개최, 연말 시상식 대상 수상 등 역대 프로젝트 그룹 중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이하 스윙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8년 12월 31일 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스태프 모두 남은 기간 동안 워너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후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남은 활동과 더불어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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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음원사이트 심야차트 '얼음'…사재기 차단 실효성 있을까

국내 6개 음원서비스 사업자(네이버뮤직, 벅스, 멜론, 소리바다, 엠넷닷컴, 지니)가 심야 실시간차트를 얼린다. 심야 시간대 사재기 시도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1년 5개월만에 차트 개편을 시행한다.9일 가온차트 정책위원회는 "최근 음원 사재기 논란으로 실시간 음원차트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논의한 결과, 11일부터 새로운 실시간 차트 운영 방안을 적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시간차트 중 새벽 1시부터 오전 7시까지 차트를 운영하지 않는 이른바 '차트 프리징(chart freezing)'을 도입한다.가온차트의 실시간차트 개편은 지난해 2월에도 있었다. 정오부터 18시까지 발매되는 음원은 실시간차트에 즉각 올라오며, 이 외의 시간대 발매 음원은 익일 13시 차트부터 반영하는 개편안을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자정 신곡 발매를 지양하도록 했다. 하지만 새벽 아이돌그룹의 줄세우기는 여전했고 지난 4월엔 가수 닐로의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닐로는 지난해 10월 31일 발표한 '지나오다'로 4월 12일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멜론 실시간차트에서 1위에 랭크했다. 무명이었던 닐로가 두터운 팬층을 소유한 엑소·트와이스·워너원 등 그룹들을 제치고 되려 새벽 이용자수가 증가하는 추이를 보여 일각에선 사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소속사는 "사재기를 하지 않았다"며 공식입장을 냈고 멜론은 "수상한 접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지만 의혹은 증폭됐다. 닐로 측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재기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진상규명을 요청했고 문체부는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를 통해 해당 문제에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가온차트 정책위원회가 마련한 해당 개편안이 적용되면 자정 이후부터 오전 5시 59분까지의 실시간 음원 이용량은 집계되지 않는다. 음원사업자들은 "자정까지는 사용량이 많다가 그 이후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유입량이 다시 올라가는 출근시간인 오전 7시 실시간차트부터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차트를 제외한 일간, 주간, 월간차트는 기존의 운영방식을 따른다. 멜론 측은 "실시간 차트 프리징이 일간, 주간, 월간차트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집계 방식이 각각 다르다"고 말했다.가온차트 측은 이번 개편에 대해 "사재기 시도가 발생할 수 있는 새벽시간대의 차트 집계를 제외해 구조적으로 음원 사재기를 방지한다는 차원"이라며 "하루 중 음원 사용량이 급증하는 오전시간대에 밴드웨건 효과(대중적으로 유행하는 정보를 따라하는 현상)를 노린 심야시간대 음원 사재기 시도를 원천 차단하여 좀 더 신뢰 있는 음원 차트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산업내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하지만 사재기 차단 목적에 대한 실효성은 의문이다. 이용자들은 새벽 차트를 없앤다고 해서 사재기를 원천 차단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전했고, 불법 사재기 비용만 높아져 업자들의 배만 불리는 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차트 가입자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새벽 실시간차트 추이가 이상했기 때문에 사재기 의혹이 불거진 것이지, 낮 시간에는 사재기가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 심야차트가 없어진 만큼 더 높은 비용으로 낮 시간 공장 사재기가 운영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자정 차트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차트 프리징이 걸리면 자정 실시간 차트가 변동없이 6시간 고정되기 때문이다. 오후 11시대 아이돌 팬덤의 차트 경쟁이 과열되면서 허수 이용자가 더 많아져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관계자는 "업계에서도 실시간 차트가 사재기를 부추긴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으나, 음원사이트 수익 구조상 실시간 차트를 포기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차트 왜곡을 하나씩 줄여나가는 방안으로 개편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정책위원회는 "불법 사재기 접근이 쉬운 시간대를 차단하고 차트 왜곡을 줄이는 방안인 동시에, 실시간 음원차트가 주는 신속한 정보 제공의 장점을 동시에 가져간다"면서 "음원 서비스에서 고질적인 문제점에 대해서 관련 사업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7.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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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사이트, 11일부터 심야차트 운영 중지 "사재기 시도 차단" [공식]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가 심야시간 실시간 차트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9일 국내 6개 음원서비스 사업자(네이버뮤직, 벅스, 멜론, 소리바다, 엠넷닷컴, 지니)로 구성된 ‘가온차트 정책위원회(이하 ’정책위‘)는 “최근 음원 사재기 논란으로 인해 또다시 불거진 실시간 음악차트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실시간 차트 운영 방안을 오는 7월 1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책위’는 대중음악 차트의 합리적 정책 모색을 위해 주요 온라인 음원서비스 사업자(디지털 부문)와, 음반 제작 및 유통사(오프라인 부문)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까지 ‘음원 차트 추천제 폐지’, ‘자정 발매 폐지’ 등 음원 서비스에서 고질적인 문제점에 대해서 관련 사업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가고 있다.사재기 논란은 지난 4월 가수 닐로가 새벽 차트에서 엑소 첸백시, 워너원, 트와이스 등 아이돌 그룹의 줄세우기를 뚫고 1위를 차지하면서 불거졌다. 닐로는 지난해 10월 31일 발표한 '지나오다'로 4월 12일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멜론 실시간차트에서 1위에 랭크했다. 두터운 팬층을 소유한 그룹들을 제치고 실시간 1위를 유지해 일각에선 사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해당 소속사는 "사재기를 하지 않았다"며 공식입장을 냈다. 멜론은 "수상한 접근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아이디 도용에 대한 추가 신고는 하지 않았다.정책위는 "이번 실시간 차트 운영 정책 변경의 목적은 음원 소비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심야시간대를 노린 음원 사재기시도를 차단하되, 실시간 음원 차트가 주는 ‘신속한 음원 정보 제공’이라는 순기능은 남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먼저 실시간차트 새벽 1시부터 오전 7시까지 차트를 운영하지 않는 이른바 ‘차트 프리징(chart freezing)’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재기 시도가 발생할 수 있는 새벽시간대의 차트 집계를 제외해 구조적으로 음원 사재기를 방지한다는 차원이다.이에 가온차트를 운영하고 있는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국장은 "이번 정책 개선을 통해 하루 중 음원 사용량이 급증하는 오전시간대에 ‘밴드 웨건 효과’를 노린 심야시간대 음원 사재기 시도를 원천 차단하여 좀 더 신뢰 있는 음원 차트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산업내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7.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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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혐의' 씨잼·바스코 소속사 측 "진심으로 사과..본인들의 행동 인정"

래퍼 씨잼과 바스코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빚은 것 관련 소속사 측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씨잼과 바스코가 속해 있는 저스트뮤직은 2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저희 소속 아티스트 씨잼과 빌스택스(바스코)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이어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으로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씨잼과 바스코가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것 관련 회사 측이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아 논란이 불거지자 공식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래퍼 씨잼 등 8명을 대마초 소지 및 흡연 혐의로 검거했다. 씨잼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수원 구치소에 수감됐다. 바스코도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고 경찰 조사에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대마초를 공급한 이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씨잼은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바스코도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무대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고 활발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김연지 기자 2018.05.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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